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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연우진-박혜수, 기대를 확신으로 이끈 '쾌조의 출발'

기사입력2017-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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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성적인 보스>가 첫 회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6일(월) 밤 11시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 1화가 방송 전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박혜수’ 등 이름을 올리면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1화 ‘오페라의 유령’ 편에서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은환기(연우진)와 채로운(박혜수)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또, 채로운이 은환기의 비서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언니 채지혜(한채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은환기의 회사에 취직, 남다른 사교성으로 직원들과 친분을 쌓으며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신선한 캐릭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를 연기한 연우진은 검은 모자와 후드티를 뒤집어쓴 채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비서 김교리(전효성)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했지만 같이 먹자고 말하지 못하는 극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뮤지컬 단역 배우인 채로운의 팬이지만 그녀에게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지 못해 매번 꽃 배달로 마음을 전했고, 그녀에게 “팬입니다”라는 한 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이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수는 깨발랄 ‘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브레인 홍보’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역동적인 춤사위는 물론,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물 만난 고기처럼위기를 장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교리가 응급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서 3년 전, 언니 채지혜의 죽음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2화에서는 은환기가 갑질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은환기는 자신을 추락시킨 장본인이 채로운이라는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하지만, 강우일(윤박)이 그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다.

tvN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tvN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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