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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리뷰] “널 데리러 온 거야!” 이요원, 유이를 시험에 들게 했나?!

기사입력2017-01-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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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이 다시 유이를 받아들였다. 11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극본 한지훈/연출 이재동)에서 이경(이요원)은 위험에 처한 세진(유이)를 찾으러 왔다.

성북동에 모인 이경과 강재현(임호)은 신당 영입인사를 두고 논의했다. 장태준(정동환)정치는 사람이 반, 자금이 반이네. 목표액에 못미치는 걸로 아는데.”라며 시비를 걸어보지만 바로 이경에게 제압당했다. 강재현이 깐족대면서 장태준의 약점을 캐묻자 이경은 지금 지지율, 절반은 어르신 후원으로 얻어진 겁니다. 두 분 공생관계라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이사장 다시 불러들이지 그래요.”라는 강재현에게 이경은 불러도 안 올 겁니다. 나름대로 바빠서요.”라고 대꾸했다.
세진은 남종규(송영규)와 손의성(전국환) 편에 서겠다며 나서지만 남종규의 의심을 샀다. 도로 일어난 세진은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밖에서 만날 땐 주변 살피세요.”라고 충고했다.건우(진구)는 코리아웍스 기술 유출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지만 어차피 기소까지는 어려울 겁니다.”라며 당당하게 굴었다. 이어 수사다운 수사에 배팅해보면 어때요? 전직 대통령 흔드는 비선실세 캐보면 어때요.”라고 검사를 흔들었다.

한편 탁(정해인)은 휴가에도 불구하고 이경의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 모습에 김작가(심이영)는 탁의 해고의 진실을 눈치챘다. 이어 박건우 씨 사무실에 프로그램 심어둔 사람, 탁이 같아요.”라는 조이사(최민)의 의심에 대표님은 세진이 노린 거예요. 아무도 믿지 못하게.”라며 이경의 의중을 알아차렸다.


세진의 동태를 이경에게 보고하던 탁은 세진을 찾아가 손회장 오래 못버틸 거야. 너 머리 좋잖아. 상황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 니들 할 수 있는 게 없다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 건우는 강재현을 만나 서이경 대표가 매각에 나선다면?”이라며 이경의 계획을 알렸다.

정색한 강재현은 내 회사는 내가 결정합니다.”라면서 오해한 거 사과드립니다.”라고 건우에게 사과했다. “누가 그런 함정 팠는지 짐작합니다.”라며 건우는 강재현에게 앞으로 서로 도울 일이 많을 것 같네요.”라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했다. 강재현이 대체 서대표의 목적이 뭡니까? 의중을 알 수가 없어요.”라고 하자 건우는 답할 수 없어요. 서대표가 올라가려는 정상, 아무도 가본 사람 없거든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건우는 세진을 만나 검찰 조사 받으며 생각했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어요. 결정적인 한방 찾을 때까진 체력 소모 줄여야 해요.”라고 얘기했다. “물밑에서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라는 건우의 설득에 세진도 결국 수긍했다.

이경은 강재현을 찾아와 매각을 제안하지만 한칼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경은 스물 몇 살 순수했던 강재현 박사는 여기 없어요. 욕망에 충실한 강재현 후보가 있을 뿐이죠. 전 욕심없는 사람과는 일하지 않습니다.”라며 강재현의 욕망을 자극했다. 건우는 강재현과 은밀하게 만나 후임 발표 때까지 최대한 늦게 입국시키세요. 회유든 협박이든 할 겁니다. 방심하지 마세요.”라고 일러줬다.

그룹에서 코리아웍스를 매입하기로 했다라는 박무삼(이재용)의 정보에 건우는 이경에게 결국 후임에 대해 얘기해줬다. 이경은 결국 재현을 굴복시켜 매각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이경은 세진이 납치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남종규는 세진을 구하기 위해 이경에게 혼자 오라고 지시했다.

이경은 모든 것이 세진의 자작극임을 알고도 혼자 제발로 찾아왔다. “내가 이런 거래를 따를 거라 했니?”라는 이경의 물음에 세진은 제가 대표님 약점이니까요라고 답했다. 이경은 내가 안 오면 네가 위험해지니까. 가짜가 진짜 함정으로 변할 수도 있거든.”이라고 말하고, 그 순간 남종규는 두 사람을 가둬버렸다.


예상하지 못했어요.”라며 전 대표님을 지킬 수도 없고 대표님처럼 할 수도 없어요. 이제야 알겠어요. 제 한계가 여기까지라는 걸.”이라며 어쩔 줄 몰라 당황했다. 그런 세진을 바라보던 이경은 이제 그만 하자. 자료 넘기고 여기서 나가야지.”라고 나섰다.

세진은 거래는 해도 타협은 안 돼요. 상대를 굴복시켜야지 내가 무릎 꿇으면 안 되잖아요.”라며 이경을 말렸다. “저런 인간한테 아쉬운 소리 할 필요없어요. 빠져나갈 방법은 제가 찾아볼게요.”라는 세진에게 이경은 콜린컴퍼니 자료 넘겨도 상관없어.”라고 얘기했다. “난 방금 네 대답이 듣고 싶었거든.”이라며 이경은 그래서 널 데리러 온 거야.”라고 알면서도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세진은 결국 이경에게 다시 돌아가는 걸까.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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