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가 류효영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준상(이선호)은 설화(류효영)를 불러 콘테스트에 제출할 피자를 맛보였다.

“이게 내 고민인데 맛이 어떤지 말해줘요.”라며 설화에게 시식평을 부탁한 준상은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라며 좋은 평을 해준 피자를 선택했다. “콘테스트 나갈 건데 찍어준 걸로 할 거예요. 나 떨어지면 책임져요.”라며 농담을 건넨 준상은 설화의 표정이 밝지 않자 걱정했다.

“서운하네. 이렇게 맛있는 거 만들어줘도 기분이 안 좋아요?”라는 준상의 말에 설화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하는 준상에게 설화는 “난 솔직한 게 좋고 속이는 거 싫은데 지금은 아무 것도 말할 수가 없어요.”라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

준상은 뛰쳐나가려는 설화에게 “그냥 울고 가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마음 편히 울 데가 없으니까 눈물 난 거겠죠.”라며 붙잡았다. “실컷 울어요.”라는 준상의 배려에 설화는 마음껏 울기 시작했다.
설화는 준상의 마음을 눈치챌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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