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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리뷰] 이성경♥남주혁, 달콤한 키스 나누며 ‘친구→연인’ 변신

기사입력2016-12-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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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과 남주혁이 연인 사이가 됐다.

22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김수진, 연출 오현종·남성우)> 12회에서는 방황을 끝낸 복주(이성경)가 준형(남주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주는 물을 마시러 복도로 나갔다가, 허겁지겁 먹고 있는 시호(경수진)를 보고 경악했다. 다음 날, 복주가 시호에게 전날 밤 일을 묻자, 시호는 “잠결에 폭식하는 버릇이 있어”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답했다. 하지만 시호는 수면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다.

준형은 복주의 버킷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놀이공원 데이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난희(조혜정), 선옥(이주영), 태권(지일주)까지 따라붙자 울상 짓는 준형. 복주는 준형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대로 행동하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준형이 “심쿵했어?”라고 물었다. 복주는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놀라서 그렇잖아!”라며 발끈했다.



이후 준형은 불꽃놀이를 보며 감탄하는 복주의 손을 잡아 자신의 옷 속에 넣었다. 복주가 그를 의식하자, 준형은 “춥잖아. 왜 또 심쿵했어? 이러다 심폐소생술 해야 하는 거 아냐?”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에 복주는 화를 내며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심장은 계속 두근거리는 상태. 복주는 ‘미친 심장아, 왜 시도 때도 없이 나대니!’라며 당황했다.

집에 간 선옥이 돌아오지 않자, 복주가 그녀가 있는 대전을 찾아갔다. 선옥은 집안일을 도우면서 자퇴를 고민하고 있었다. 또한, 선옥은 복주에게 “네가 부러워. 재능도 있고 뒷바라지해주는 아버지도 계시고”라고 말했다. 복주는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나도 역도를 순수하게 좋아할 때가 있었는데...’라며 곰곰이 생각했다.


준형은 꽃다발을 들고 터미널에서 복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복주는 창걸(안길강)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준형은 복주를 병원에 데려다주며 살뜰히 챙겼다. 한편 대호(강기영)는 성은(장영남)이 덕만(최무성)에게 자신을 ‘술친구’라고 소개하자 서운해졌다.

집으로 돌아간 복주는 입원해있는 창걸에게 전화를 걸어 “다 미안해”라며 울먹였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를 걱정시켜 마음 아팠던 것. 창걸 역시 엄마 없이 큰 복주에게 미안해하며 눈물 흘렸다. 이를 옆에서 듣던 대호도 조용히 눈물을 삼켰다.



재이(이재윤)는 동창 모임에서 첫사랑 환희(서현)와 재회했다. 하지만 둘의 사이를 질투하는 상구(민성욱)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마는 재이. 아영(유다인)은 재이의 상처를 치료해준 후, “환희한테 미련 있니? 대체 난 언제 봐줄 건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재이가 반응이 없자, 짝사랑을 이제 끝내겠다고 하는 아영.

복주는 짧은 방황을 끝내고 역도부로 돌아갔다. 창걸은 그녀의 복귀 소식을 듣고 기뻤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복주는 준형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준형은 곧장 복주에게로 달려갔다. 복주는 그에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준형은 “잘했어. 넌 역도부에 있을 때가 제일 김복주다워!”라며 응원했다.


복주는 준형에게 “이상하게 네 생각부터 나더라”라고 하며 “너 반품 안 할래”라고 말했다. 준형이 놀라서 보자, 복주는 “계속 쓸래. 나도 너 좋아해. 계속 내 옆에 있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준형이 기뻐하며 그녀의 볼에 뽀뽀하자, 복주가 다시 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이어 둘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에서 12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담은 감성 청춘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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