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이 고민된다면? 이런 건 어때요~?'
역대 <우결> 커플들로 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
어느덧 2016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12월. 가장 큰 이벤트로 손꼽히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주말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주말과 겹쳐 한층 짧고 굵은 연휴를 에상하고 있는 상황. 친구, 가족, 연인 등 한 해를 함께 보낸 주변인들에게 전할 선물마련까지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연말쯤 되면 이미 다양한 이벤트로 웬만한 선물들은 건네고, 아이디어는 바닥이 난 상황.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떤 걸로 준비하지!’하며 고민에 빠진 썸남썸녀&커플 시청자들을 위해 이벤트의 달인, <우결> 커플들이 나섰다. 러블리하고 깜찍한 선물공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커플들의 각양각색 유형별 선물들을 참고해보자.
▶ 남다른 취미가 있는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스키장 이용권, 이젤 등 받는 사람의 취미 생활을 유심히 보고 선물하세요!'
하루하루 바쁜 생활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활력 넘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 특별한 선물과 체험권은 쓰지않는 선물보다는 훨씬 실용적이다. <우결>에서도 유도를 좋아하는 조타가 취미생활을 공유한다는 명분 아래 김진경에게 이를 알려주며 깜짝 반지 선물을 하거나, 홍종현은 그림을 좋아하는 유라에게 손수 만든 이젤을 선물해 그녀의 취미생활을 독려했다. 활력 넘치는 새 커플인 공명과 정혜성 역시 스키장 이용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평소 선물 받는 이의 취미생활을 눈여겨 보았다면, 그의 기분을 북돋아줄 선물을 고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상대가 서프라이즈의 묘미가 가득한 이벤트를 좋아한다면?

평소 무뚝뚝한 성격, 크리스마스만큼은 로맨틱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제격! 배려의 아이콘 오민석은 당시 촬영중이었던 강예원을 위해 응원떡을 싸들고 촬영현장을 찾아 깜짝 선물을 했고, 우영은 자신의 특기인 음악으로 박세영에게 자작곡을 선물했다. 송재림 역시 달달한 선율이 흐르는 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면서 로맨틱함을 더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조용히 홀로 준비햇다가 '서프라이즈'로 선사한 것. 며칠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다소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보다 기억에 남을 선물은 없다. 선물이 식상하다면 올해는 진심 가득한 이벤트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 선물=정성, 손맛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선물=정성,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스페셜함을 원한다면?'
이제 사서 주는 선물은 식상하다! 명품만이 선물이라는 생각은 버려두자. 평소 손재주 하나만큼은 자신있다는 사람들이라면, 특기를 살려 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연예계의 금손으로 손꼽히는 유라는 홍종현에게 직접 그린 초상화를, 로맨티스트 윤한은 소박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도자기 반지를 직접 만들어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슬리피를 위해 이국주는 그의 입맛에 맞춘 스페셜한 한끼를 직접 만들면서 배부르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각양각색 매력을 고려한 선물 준비로 받는 이도, 주는 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자.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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