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프로 수다꾼들의 조합은 오랜만이지?’
14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으로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가 출연한 가운데, 시청률 9.4%(TMN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눈길을 모았다.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끊이지 않는 웃음꽃을 피웠다. 톡 하면 웃음이 터지는 네 사람을 본 김구라는 “몇 년 만에 독특한 분들 만났네”라며 이들의 서로 다른 독특한 성격에 눈을 반짝였다.

특히 김재원은 이번 방송을 통해 항상 그에게 따라붙었던 ‘살인미소’라는 별명을 떼고 ‘김도사’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붙게 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자신을 김도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면서 실제로 다양한 공부와 수련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호흡법으로 인해 기가 넘쳐서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다녔음을 고백하며 엉뚱한 부분도 보여줬다.
또한 이수경은 가식 없는 솔직 토크로 호감도를 폭발시켰다. 그는 호기심이 많아 영어-택견-클라이밍-살사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웠던 것을 밝혔다. 이어 4MC가 이수경에게 배웠던 것의 시범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자 적극적인 모습으로 택견-살사-창-기타 연주 시범을 보이며 매력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영은 낙엽만 굴러가도 까르륵 웃는 여고생 같은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스스로를 연예인 무식자라고 밝히면서 혜리-유연석-남상미를 무명배우로 오해해 “혜리야 넌 뜰 거야”, “너 스타야?”, “꿈이 배우예요?”라고 물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는 연기 톤 웃음소리와 수시로 터지는 웃음으로 4MC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강탈해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그가 계속해서 웃음을 참지 못하자 김구라는 “빵빵 터지네 나 오늘”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황동주를 신기해했다.
이처럼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얼한 수다 한판을 벌여 시청자들을 연신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들의 진솔한 입담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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