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봐도 이건 데이트인데~?’
14일(수)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김복주와 정준형의 설렘 가득한 ‘바닷가 팔베개’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이 겨울바다 앞에서 둘 만의 따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모래밭에 나란히 누워 오른쪽 팔을 내준 정준형과 팔베개를 베고 말간 웃음을 띄고 있는 김복주의 모습이 둘 사이 진척된 로맨스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바닷가 팔베개’ 장면은 지난 5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촬영됐다. 그동안 주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을 이어왔던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동에도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발랄함을 뽐내며 촬영을 진행, 겨울 바닷가를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두 배우는 땀이 나도록 모래사장을 뛰고 뒹굴며 촬영을 진행했던 터. 팔베개 장면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의 몸에서 끊임없이 모래가 흘러나오는 해프닝이 벌어져 현장에 웃음이 가득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극중 두 사람은 아웅다웅하던 시절을 발판 삼아 좋은 친구 사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닥친 위기를 이겨내는 가운데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김복주와 정준형의 겨울바다 데이트가 담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9회는 14일(수)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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