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닥터고> 뜻밖의 지상렬 효과, <무한도전>부터 <복면가왕>까지 "내가 발 담근 프로 다 잘됐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2016-12-13 14:5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것이 바로 '지상렬 효과'?

MBC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가 13일(화) 오전 11시 상암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문형찬, 김성진PD를 비롯해 MC 김성주와 패널 지상렬, 박용우 의학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닥터고>의 패널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방송인 지상렬은 "이 프로그램에서 MC 김성주와 서장훈이 의사 역할이라면, 나는 연고나 소독약, 빨간약 정도 역할을 한다."며 프로그램 내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의약품에 비유해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실력은 없지만 마음 좋고 유쾌한 의관 '조치복' 역으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바 있어 <닥터고>에서도 '조치복' 캐릭터에 힘입어 양념같은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지상렬은 마의 시간대인 '목요일 밤'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들을 "시청률도 스트레스다."라는 말로 일축하며 의학정보 프로그램 패널다운 명언을 남겼을 뿐 아니라, "<1박2일>,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복면가왕>까지 내가 초반에 들어갔다 빠진 프로는 다 잘됐다"며 뜻밖의 지상렬 효과에 대해 언급해 <닥터고>의 성공 가능성을 예언하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의사가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또 화제가 되는 의학요법을 의사가 직접 체험해 증명해 보이는 신개념 의학정보 프로그램 MBC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는 15일(목)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