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제작진도 놀란 '연기열정'…"차도녀 완전히 벗어"

기사입력2016-12-13 08:3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누가 차도녀래, 이렇게 발랄함이 넘치는데!’

13일(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를 앙 다문 채 펼치는 ‘타이어 질주’ 현장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극중 김복주(이성경)은 비만클리닉 의사 정재이(이재윤)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역도선수에게는 금지의 영역인 비만클리닉에 다닌데 이어, 역도부 코치와 감독, 아버지와 친구들에게까지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진 고초를 겪은 상황.

거기에 지난주 방송된 8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첼로 전공 음대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이성경이 한얼체대 체육복을 입고 체대 캠퍼스에서 이재윤을 맞닥뜨리면서,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이성경이 한밤 중 타이어를 끌며 운동장을 하염없이 뛰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체대 체육복을 입은 이성경이 커다란 타이어를 고무 밴드로 연결해 어깨에 건 채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것.

체중 보다 무거운 타이어를 죽을힘을 다해 끌며 결국에는 기진맥진 한 채 쓰러진 이성경과 곁에서 걱정스러운 몸짓으로 이성경을 살피고 있는 두 친구 이선옥(이주영), 정난희(조혜정)의 모습이 급박한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성경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타이어 질주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경의 ‘타이어 질주’ 장면은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대 운동장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오후부터 촬영에 나선 이성경은 어느새 절친이 된 이주영, 조혜정과 호흡을 함께 맞추며 ‘복주 삼총사’의 발랄 에너지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측은 “이성경은 기존 작품에서 만들어졌던 ‘도도하고 세련된 도시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린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밝혔다.


이성경의 ‘타이어 질주’ 장면을 볼 수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9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초록뱀미디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