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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매회 갱신하는 '허데레표 설렘 제조기'

기사입력2016-1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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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데레는 질투도 여심강탈!’

7일(수)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7회에서 허준재(이민호)는 심청(전지현)을 향한 마음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청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찾아간 스키장에서 자꾸 떠오르는 스페인의 기억에 호기심이 발동한 준재는 ‘사랑해’라는 말을 해보라고 시켰고, 이를 고백으로 받아들인 청이 스페인의 말을 상기시키자 기억이 없는 준재가 스스로에게 질투를 시작한 것.



이어 남자인어 유정훈(조정석)의 등장에 질투는 극에 달했다. 유정훈의 질투 유발 작전에 제대로 휘말려 화를 내면서도 흔들리는 눈빛으로 마음속에 차오른 질투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꽃단장을 한 심청의 머리끈을 툭 풀어내는 초딩식 장난으로 순간순간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에필로그에서 유정훈과의 대화 후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전파를 타며 질투의 정점을 찍었다.

주위 사람들은 다 알지만 본인만 모르는 준재의 사랑이 커질수록 이성과 감정의 괴리에서 나오는 질투는 준재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민호는 디테일까지 잡아내는 연기력으로 이를 살리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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