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꼬인 족보 풀어내며 '연애 시작'

기사입력2016-12-06 07: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뭐든 다 해도 되는 평범한 남녀로 만나자.”

5일(월)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이 금지된 사랑을 끝내고 특별한 연인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나리는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친부 홍성규(노영국 분)와 재회했다. 성규는 옥상에서 떨어지는 사고 후 시력이 안 좋아졌지만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니었다. 나리는 성규에게 “엄마와 저 버리고 떠난 건 용서 못해요. 그런데 살아계셔서 감사해요”라고 그간의 걱정을 담은 애틋한 진심을 뱉어냈다.

나리는 난길이 돌아온 것을 알고 방으로 달려갔다. 불이 꺼진 방에 있는 난길에게 “나 아버지 만났어 아버지가 살아계셔”라고 밝혀 난길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규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난길은 나리를 향한 빗장을 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난길은 좀 더 용기를 내 나리에게 다가갔다. “팝콘 먹으면서 영화 보자 케이크 먹으면서 커피 마시자. 평범한 남녀들이 하는 거”라며 소박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는 어려웠던 데이트를 신청한 것.

이에 나리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자 난길은 자신이 데이트 내내 꺼내 놓지 않은 진짜 속마음을 고백했다. 난길은 따뜻한 백허그로 나리를 품 안에 가둔 채 “우리 뭐든지 다해도 되는 평범한 남자 여자로 시작하자”라고 솔직하게 사랑을 전했다.

이에 나리는 “그러자 지금부터 평범한 남자 여자로 시작하자”라며 길고 긴 부녀관계에 종료를, 연인관계의 시작을 알려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에 성규가 죽지 않았음을 알게 된 후 연인으로 시작하게 된 나리와 난길이 어떤 로맨스로 설렘을 유발하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6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