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엄마에게 감사를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 8회에서는 55세 장도연이 88세 엄마를 위해 준비한 감동의 로맨틱 이벤트가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엄마와 함께 수상택시를 탔다. 이어 장도연은 스케치북을 꺼내 한 장 한 장 넘기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케치북에는 ‘하나밖에 없는 딸,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서 다 갚아드릴게요’라고 적혀 있었다.
엄마는 “안 갚아도 돼. 이미 다 갚았어”라며 그녀를 꼭 껴안았다. 장도연은 ‘감동하셨으면 강아지 키우게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장도연은 엄마에게 감사패도 선물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있어 제가 존재합니다. 최고의 어머니, 그리고 장한 어머니를 위해 이 감사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우리 딸이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지상파 첫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1일 ‘모녀 특집’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후속으로는 김성주, 서장훈이 출연하는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가 오는 15일(목)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이 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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