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이 과감하게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3회에서는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한 젝스키스의 레전드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김국진이 “5개월 전 출연했을 때와 앉은 자리가 다르다. 아이돌다운 외모순으로 재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끝자리에 앉아있던 장수원이 “재미없는 순 아닌가?”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은 “장수원이 ‘핑크색 머리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다고?”라며 물었다. 강성훈은 “나 디스 한 거지?”라며 버럭 화를 냈다. 이어 강성훈은 “나도 하긴 싫었다”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강성훈은 “긴장했는데, 막상 염색하니까 괜찮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핑대’라는 애칭이 생겼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에는 업그레이드된 ‘꽃미모’ 강성훈, 블랙 카리스마 리더 은지원, 자유로운 영혼 이재진, 젝키의 모태 ‘귀요미’ 김재덕, 형들 잡는 무서운 막내 장수원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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