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앨범 콘셉트를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3회에서는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한 젝스키스의 레전드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윤종신이 “이재진은 양현석과 같이 나오고 싶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재진이 “앨범 콘셉트에 관해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왜 신곡을 안 내고 18년 전 곡으로 컴백했나?’라고 물으면 대답을 못 하겠다”라며 난감해했다.
그러자 은지원이 “예전에는 6명이 함께했지만, 지금은 고지용 부분을 수정해야만 한다. 그럴 바엔 5명 젝키 버전을 만들자고 하게 된 것이다”라며 깔끔하게 설명했다. 김구라가 이재진에게 “이 답변에 만족 못 하나?”라고 묻자, 이재진이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신곡이 아니어서 불만인가 보다”라고 전했다. 그제야 이재진은 “맞다.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이 “신곡은 내년 초 발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에는 업그레이드된 ‘꽃미모’ 강성훈, 블랙 카리스마 리더 은지원, 자유로운 영혼 이재진, 젝키의 모태 ‘귀요미’ 김재덕, 형들 잡는 무서운 막내 장수원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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