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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곡 다른느낌] <나가수>부터 '가왕' 클레오파트라까지 사랑한 반가운 명곡, '이 밤이 지나면'

기사입력2016-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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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가득! 명품 가수들이 사랑한 그 노래'
<나는 가수다>부터 <복면가왕> 속 복면가수들까지, 그들이 소화한 5색 무대


지난 27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반가운 곡이 등장했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방어전으로 선곡되어 시청자들의 재조명을 받았던 가수 임재범의 노래, '이 밤이 지나면'이 또 다른 명품 보컬의 등장과 함께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한 이는 1라운드부터 또 다른 복면가수인 무한복면패션왕과 함께 짜릿한 락무대로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 '복면스타'는 2000년대 강렬한 CF로 눈길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김사랑이었다.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그의 선곡은 정체 공개와 더불어 판정단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렇다면 이 명곡을 소화한 MBC 속 다양한 가수들은 누가 있었을까? 같은 곡을 소화한 명품 보컬들의 무대를 지금 만나보자!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

'사랑보다 싶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낙인' 등 다양한 히트곡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재범. 86년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가요계에 파격적인 신인으로 데뷔한 그가 91년 솔로로 전향해 낸 1집 타이틀곡인 '이 밤이 지나면'은 임재범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소울 창법이 만나 당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락은 거칠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로 무려 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꽃미모 속에 숨겨진 유일무이한 허스키 보이스!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와일드한 지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정갈한 느낌을 자랑하는 91년도 무대 속, 임재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주는 강렬함만은 변함이 없다. 연인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전하는 담백한 가사와 맞물린 멜로디는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든다.

▶ 이런 명품 하모니, 만나보셨어요? <나는 가수다> 속 조규찬&박기영의 '이 밤이 지나면'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뮤지션 두 명이 뭉쳤다. <나는 가수다>에서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한 조규찬은 원곡의 느낌보다 다이내믹해진 편곡을 선보임과 동시에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 박기영과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 독특한 음색,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대표적인 인물! <나는 가수다> 속 박상민의 '이 밤이 지나면'

무겁지 않지만 진하다. 감칠맛 나는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박상민의 '이 밤이 지나면'은 원곡이 주는 소울풍을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미시킨 새로운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통통 튀어오르는 듯한 악기와 분위기는 마치 축제 현장에 온 듯 듣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 명곡의 재열풍을 가져온 <복면가왕> 초기 장기집권의 신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의 '이 밤이 지나면'

등장 이후 '장기가왕'을 예감케 하면서 전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첫 방어전 선정곡이었다. 모두가 궁금해하던 그의 방어전 무대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진중하고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호평을 자아냈다. 클레오파트라 특유의 잘 단련된 탄탄한 보이스와 미성 역시 노래의 매력을 더해준 또 다른 키포인트였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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