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 극과 극을 오가는 무대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토요일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각각 뜻밖의 흑백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곡 '티아모'로 돌아온 걸그룹 티아라는 '청순' 컨셉을 배가시키는 순백의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천사같은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걸그룹 마마무는 '데칼코마니'의 펑키한 락 분위기를 살린 블랙 가죽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보이그룹의 컬러 대결도 눈에 띈다. 보이그룹 비투비(BTOB)는 신곡 '기도'를 통해 사랑을 갈구하는 간절함을 기도로 호소하는 순정남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멤버 전원이 장식이 없는 하얀색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반면 B.A.P(비에이피)는 카리스마 넘치는 'SKY DIVE(스카이 다이브)' 무대를 선보이면서 검은 제복으로 다크한 섹시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반전 있는 가수들의 컬러 대결로 더욱 흥미로웠던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