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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이태환, 이슬비 청혼 받았지만 마음은 박은빈에게 ‘흔들’

기사입력2016-11-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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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박은빈의 빚을 대신 갚았다.

27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빠의 사기 빚 때문에 위기에 처하게 된 오동희(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은(이수경)은 3년 전, 뉴욕에서 만났던 이현우(김재원)와의 인연을 기억해냈다.



3년 전, 뉴욕에 간 정은은 친구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를 하던 중 단골 손님으로 오던 현우와의 만남을 기억해냈다. 당시, 현우는 “한국 사람 아니냐?”는 정은의 질문에 까칠하게 중국인이라고 답하며 대화를 차단했다. 하지만 얼마 뒤 혼자 가게를 보던 정은 앞에 칼을 든 강도가 나타났고, 때마침 샌드위치 가게에 온 현우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정은은 뉴욕을 떠나기 전 샌드위치를 배달하러 간 골든스트리트 대표의 방 주인이 현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정은은 곧 뉴욕을 떠났고,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에게서 잊혀졌다.



다음 날, 목욕바구니와 목걸이를 찾기 위해 정은은 현우가 일하는 공사 현장을 찾아갔고, 조심스레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됐냐?”며 “혹시 망했냐?”고 물었다. 이에 현우는 “어제부터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물으며 모르는 척 했고, 정은은 “골든스트리트에 데이비드 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우는 사람 잘못봤다며 시치미를 뗐고, 정은은 자신의 기억이 맞다고 현우를 몰아붙였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현우와 정은이 만들어갈 앙숙케미에 기대가 모아졌다.



한편, 성준은 자신을 데리러 온 김피디와 함께 출근을 하게 됐고 김피디는 길을 걷던 동희를 발견하고 동희를 꼭 잡아서 회사 손실을 막겠다며 나섰다. 이에 성준은 김피디를 따로 불러 동희 오빠의 빚 2억을 대신 갚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전했다.

하지만 평소 성준을 좋아하던 방미주(이슬비)는 성준과의 식사자리에서 김피디와 무슨 얘기를 했냐고 캐 물었고, 성준은 개인적인 일이라며 답을 회피했다. 미주는 성준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고, 이어 동희 오빠(서철민)의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신경쓰지 않게 법무팀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준이 돈만 갚으면 되는 일 아니냐고 묻자, 미주는 돈은 돈이고, 사기는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법무팀을 통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성준이 "나서지 마라. 내 문제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자, 미주는 냉정한 성준의 태도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미주는 그동안 성준과의 관계를 되새기며 결혼하자며 프로포즈를 했다.

같은 시각, 동희는 아르바이트 사장에게 말도 안 되는 오해로 알바비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집에 돌아온 동희는 자신의 원고를 읽고 있던 성준에게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쳤다. 이어 성준은 미안해하면서도 “혹시 드라마 쓰냐?”며 관심있게 물었고, 동희는 “내가 오빠 돈이나 갚아야 되는 사람이라서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냐?”며 울분을 토로했다.

동희의 뒷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성준의 마음은 이미 동희에게 흔들리고 있었고, 이후 두 사람이 그려갈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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