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에스더가 홍혜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후반전 방송을 진행하는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남편하고 결혼한 이유가 허벅지 근육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여에스더는 “친정어머니가 결혼 살짝 반대하려고 했었다”고 밝히자, 홍혜걸은 “또 인신공격이냐!”며 발끈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자기 말로는 특공 군의관이라고 하더라. 군에서 훈련을 받아가 갑자기 디스크가 터졌다”고 전하며 그 사연을 첫 데이트 때 고백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혜걸 씨는 제가 의사여서 얼마나 다행이냐”며 첫 데이트 때 “디스크 수술한 요추가 몇 번이었냐?”고 물었다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뒤이어 “요추 4~5번이었는데 요추 4~5번은 결혼 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제가 의학적으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이며 홍혜걸에게 다정스레 팔짱을 끼었다. 그러자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팔을 뿌리치며 “잡지 마라”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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