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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밀> 화상에 따귀까지! 구박 받는 빅토리아, '짠하네' (미려적 비밀)

기사입력2016-11-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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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 온갖 구박과 냉대에도 꿋꿋했다.

18일 방송된 MBC 아시아프리즘 <아름다운 비밀> 36회에서는 왕쉬엔(리영)과 쉬뤄린(현자)의 냉대에도 가족과 관이(하윤동)를 생각하며 상황을 견뎌나가는 장메이리(빅토리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리의 엄마는 메이리를 보고싶은 마음에 왕쉬엔의 집을 찾아간다. 메이리를 만나기 전 그녀를 맞은 왕쉬엔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고, 이어 등장한 메이리에게서 화상의 상처를 보자 참지 못하고 왕쉬엔에게 "부모 마음은 다 같은거다. 당신 딸이 이렇게 됐다면 심정이 어떻겠냐"며 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왕쉬엔과 쉬뤄린은 메이리가 화상에 대해 말을 안 했을 뿐 자신들이 홀대한 적은 없다며 차갑게 대응한다. 속이 상해 메이리를 집으로 데리고 가야겠다는 엄마를 가까스로 만류한 메이리는 엄마를 돌려보내놓고 관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 것을 부탁한다.




한편 왕쉬엔은 관이로부터 '로우로우'의 사진이 들어있는 팬던트를 전해받고 다시금 로우로우에 대한 그리움에 젖어든다. 이때 어디선가 로우로우와 함께 불렀던 노래가 들려오고 노래를 쫓아간 왕쉬엔은 그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이 메이리라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여전히 남의 상처를 짓밟고있다"며 메이리의 얼굴을 향해 손지검을 하고 "다시는 그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명령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왕쉬엔과 쉬뤄린의 혹독한 냉대가 도를 더해갔지만, 메이리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이렇게라도 값고싶다는 마음으로 그들 곁에 남기로 한다.


한편 관이는 메이리의 그런 상황을 알고 있지만, 텐하오의 비밀을 밝힐 때까지 모든 비밀을 발설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러면서 비밀이 은폐된 핵심 인물로 텐하오의 비서 '중밍'의 행보에 주목하고, 의도적인 접촉사고를 내 중밍의 차에 있는 블랙박스 메모리를 확보한다.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했던 것.

메이리가 왕쉬엔의 친딸 '로우로우'라는 진실에 점차 다가서는 관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고 있는 MBC 아시아프리즘 <아름다운 비밀>은 올해 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드라마 <미려적 비밀>을 MBC가 한국 제목으로 번안해 방송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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