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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진구, 12년 전 강렬한 첫 만남 속 '첫사랑 예고'

기사입력2016-11-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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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과 진구의 운명적 첫만남이 공개됐다.

14일(월)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측이 이요원과 진구의 12년 전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만남부터 남다른 서이경(이요원)과 박건우(진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건우는 기타를 둘러메고 한 승려에게 해맑은 미소와 함께 합장을 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어줄 듯한 호기심 어린 눈빛과 순박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돈에 관해서는 잔인할 정도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여자로,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 남자를 쫓아 들렀던 사찰에서 우연히 승려로 위장한 사기꾼에게 돈을 뜯기고 있는 건우를 발견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반면 그런 건우를 한심하다는 듯 냉소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내동댕이쳐진 진구와 승려 행세를 하며 건우의 돈을 뺏은 사기꾼(오정세)을 단숨에 제압하는 이경의 모습이 교차되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건우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연 적 없는 이경을 웃게 만드는 유일한 남자로, 불꽃같은 첫사랑이 산산조각 난 배경과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얼음여왕이라 불리는 차가운 심장의 이경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12년 전 운명적 첫 만남을 하는 중요한 장면. 두 사람의 불꽃같은 첫사랑과 12년 후 재회해 펼치는 운명적 로맨스가 감정선 깊게 그려질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드라마로 21일에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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