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보미가 지창욱을 남편으로 착각했다.
12일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과 윤보미가 결혼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창욱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앞서 윤보미가 최태준을 지창욱으로 착각한 덕에 검색순위에 오른바 있던 지창욱은 윤보미를 위한 이벤트에 동참했다.
지창욱은 최태준이 윤보미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으로 헬멧을 쓰고 스쿠터는 탄 채 신부 에스코트에 나섰다. 지창욱과 마주한 윤보미는 의심하는 듯 했지만 이내 “여보 맞네~”라며 자신감 있게 스쿠터에 올라탔다. 이어 “여보야 나는 눈만 봐도 안다며” 당당하게 지창욱의 허리까지 꼭 안은 채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그 시각, 최태준은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기다리고 있었고, 아무 의심없이 스쿠터를 타고 들어오던 윤보미는 그때서야 식장에 서 있는 최태준을 확인하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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