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다 출연 게스트는 누구?
9일(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500회를 맞이한다. 급변하는 예능 트렌드 속에서도 꿋꿋하게 장수 프로그램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라디오스타>에 가장 많이 출연한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까.



최다 출연자의 기록은 총 6번. 이에 앞서 각각 5번씩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먼저 소개한다. 개인으로는 김연우와 장동민이 거의 매년 <라디오스타>를 방문해 때마다 새로운 웃음을 선사한 주인공들이다. 특히 김연우는 출연 때마다 원더걸스의 'Be My Baby', 아이유의 '분홍신', 소녀시대의 'Lion Heart' 등 앙증맞은 걸그룹 댄스를 준비해오는 열정을 발휘하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그룹으로는 슈퍼주니어가 독보적이다. 컴백 때마다 단체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것만 다섯 번이고 개별 출연까지 모두 합치면 훨씬 더 많다. 게다가 김희철과 규현이 차례로 MC 자리에서 활약하며 지금까지도 <라디오스타>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대망의 1위를 기록한 최다 출연자는 바로 김흥국과 김영철이다. 김영철은 'MBC의 아들과 딸' 특집에도 출연해 MBC 공무원의 위엄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김흥국은 <라디오스타> 식스맨이라고 불릴 만큼 뜬금 없는 때에 갑자기 등장해 맥락 없는 개그로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김흥국은 <라디오스타> 최초로 잠을 자거나, 촬영이 길어지자 녹화 도중 도망갔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믿고 보는 스타들의 믿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 MBC <라디오스타> 500회 방송은 오늘(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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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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