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이 전노민의 불륜 사실에 분노했다.
2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 109회에서는 미란(박준금)이 태성(전노민)과 지숙(이항나)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란은 지숙을 만나던 중, 영자(박민지)를 불러 삼자대면을 하려 했다. 이에 지숙이 영자를 데리고 나가려 하자, 미란은 영자를 붙잡으며 “어딜 가? 모녀가 똑같네!”라며 악담했다.
이에 영자가 당황하며 “왜 이러시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란은 “너 이태성 딸이야?”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영자가 놀라 아무 말 못 하자, 미란은 “대답해!”라며 강요했다. 하지만 지숙이 그대로 영자를 데리고 나갔다.
미란은 집으로 돌아가 태성의 잠겨 있는 서랍을 망치로 부쉈다. 이어 태성과 지숙의 옛 사진을 찾아낸 후, “이태성!”이라고 울부짖으며 괴로워했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일과 사랑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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