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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리뷰] "나 너 좋아해" 각성한 손호준, 질투 끝에 임지연에게 마음 고백!

기사입력2016-10-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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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고가 임지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질투 끝에 이장고(손호준)가 김미풍(임지연)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에서 영애를 목도한 신애는 식 중에 실신하고 만다. 병원에서 깨어난 신애는 식구들의 반응을 보며 아무일도 없었단 사실에 안심하면서도 불안해한다. 결국 영애와 미풍이 신애가 입원한 병원을 찾자 신애는 겁에 질려 두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빈다. 영애는 따뜻했던 덕천과 달호의 친절에 차마 신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묻어두기로 한다.



신애는 시댁 식구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퇴원한 몸으로 새벽부터 아침상을 차린다. 청자는 다른 식구들과는 달리 신애를 탐탁치 않아하며 며느리인 신애를 인사시키기 위해 덕천옥을 찾는다. 신애는 덕천옥에서 영애를 마주하고 기겁한다. 신애는 불안해하며 영애의 입을 막기위해 “가진 전 재산이다. 훔친 돈은 꼭 갚을 것”이라며 돈을 건넨다.


한편, 장고는 미풍과 성식을 둘러싸고 좋지 않은 소문이 도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한 장고는 미풍을 찾아 회사를 그만두라고 종용한다. 이에 미풍은 장고에 신경꺼달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남들은 나를 모르고 하는 말이지만 오빠도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오빠가 더 나쁘다”라며 장고를 비난한다.



성식은 “마케팅에 도움될 사람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장고와 친구들이 함께있는 클럽으로 미풍을 데리고 간다. 장고는 성식이 친구와 미풍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 성식과 주먹 다툼을 벌인다. 미풍은 흥분한 장고에 얼음을 끼얹으며 실망이라고 쏘아붙이곤 성식을 부축해 나간다. 금실은 만취한 장고가 미풍의 방 창문까지 두드리는 것을 보며 장고의 마음을 짐작한다. 금실은 미풍을 불러내 “장고가 장앤고 사위가 됐으면 한다”는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방을 구해서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장고는 미풍에 지난 밤의 일을 사과하며 “아무래도 네가 비서실에서 일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다른 일자리 알아봐줄테니 그만둬라”고 말하며 성식에게서 떼어놓으려 한다. 미풍은 이를 거절하며 “오빠가 뭔데 내 힘으로 구한 일자리를 그만 두라 마라냐”고 따진다. 이에 장고는 “내가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냐. 알잖느냐”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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