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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所所)한 그곳] 로맨스는 이곳에서! <우결> 조타♡김진경, 가을동화 데이트 장소는?

기사입력2016-10-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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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데이트? 가을이니까 더 로맨틱하게!

"<우결> 속 삼삼커플의 가을 데이트 장소, 여긴 어디?"


누가: '삼삼커플' 조타와 김진경이
언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344회 속

어디서: 대관령 목장에서
무엇을: 설렘 가득한 가을 데이트를 했다.


'나도 떠나고 싶어!' 여행충동을 부르는 이곳! 이렇게 달달+풋풋해도 되는 건가요? 지난 22일(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삼삼커플' 조타와 김진경이 알콩달콩한 커플미를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날 강원도의 한 목장을 찾은 두 사람은 한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풀숲에 드러누워 함께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그야말로 '가을 데이트의 정석'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로맨스는 아름다운 풍경 아래 더욱 달달하게 느껴진 상황. 그렇다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 조타와 김진경의 데이트 장소는 어디였을까?



오늘 하루는 동화처럼! 가을 향기와 추억거리가 가득한 곳,
대관령 하늘목장


위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입장료: 대인-6천원, 소인-4천원 (동물 먹이주기 및 체험료 별도)

어떤 곳?: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더욱 로맨틱해지는 그곳,

아직도 여름을 뿌려놓은 듯 초원의 뒤로는 제법 울긋불긋해지기 시작한 산이 병풍처럼 버티고 서서 한 편 산수화처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바쁘게 살아왔던 일상은 시원한 풀내음과 바람에 날아가고, 유유자적 거닐고 있는 양과 소들의 모습을 바라보자면 어느새 상념 대신 입가 가득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른다.


다른 목장들보다 다소 늦게 문을 연 이곳은 그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풍경이 장점이다. 여기에 트레이드 마크인 동물 먹이주기를 비롯해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 하얗게 우뚝 선 풍력 발전기들 사이를 돌아다닐 수 있는 트랙터마차 체험, 승마 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지루할 틈 없이 마련되어 있다.

하늘과 맞닿은 듯 광활하게 펼쳐진 가을 하늘은 자연이 주는 신비로운 힐링을 선사하고, 머리 위로 쏟아져내릴 것 같은 하얀 구름들, 마른 나무들조차 하나의 예술작품들처럼 배치도어 있다. 한층 가볍고 깨끗해진 마음으로 바라보는 이곳의 풍경들은 내딛는 걸음마다 시선을 붙잡으며 로맨틱하고 상쾌한 가을 동화를 선사할 것이다.

즐거운 체험을 하고 싶은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힐링하고 싶은 도시인들, 분위기 좋은 만남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에게, 가족 혹은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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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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