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이시언에게 훈계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78회에서는 심형탁이 유사품을 사는 이시언을 훈계하며 자신의 장난감을 자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이시언은 난생처음 회사 대표 역할을 맡게 되어, 피부 관리에 신경 쓰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자기 관리 끝판왕’인 심형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심형탁은 이시언을 만나자마자, 그의 피규어를 보고 “이거 가짜야. 굉장히 조악하다”라며 지적했다. 중고 거래로 유사품을 사는 이시언에게 일침을 가한 것. 이어 심형탁은 “이렇게 당하면 안 돼. 진짜를 사”라며 올바른 마니아의 길로 안내했다.
이시언은 심형탁이 갖고 온 아이언맨 인형을 보고 “내 선물인가?”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심형탁은 “내 거야!”라고 한 후, 인형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형이 오타쿠라는 걸 잊고 있었다”라며 난감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혼자가 아닌 나’ 편에서는 전현무&박나래의 요섹남 되기 프로젝트, 이국주의 혼밥족 행사 참석, 기안84의 모교 방문, 이시언&심형탁의 피부 관리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유명인들의 싱글 라이프를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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