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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지옥을 겪게 해주마" 독고영재-현우성, 피튀는 '父子 싸움 시작'

기사입력2016-10-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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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봅시다, 누가 지옥을 겪게 될 지.”

현우성과 독고영재의 치열한 부자싸움이 시작됐다.

19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는 석지완(현우성)과 홍문호(독고영재)가 마침내 서로를 향한 증오심을 내비치면서 본격적인 대립구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호는 도둑맞은 금고 자료로 인해 비리가 세상에 공개되면서 곤혹을 치른다. 그는 차승희(오미희)를 의심하지만, 승희는 “당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면 나도 불똥을 맞을 텐데 왜 그러겠냐”며 항변했지만 문호의 의심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이어 그의 아들 홍수혁(장재호)는 문호를 찾아와 “혹시 석지완이 벌인 짓 아니냐”며 의심하지만, 문호는 “그 친구가 나에게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승희의 비서가 “석지완이 저에게 의원님에 대한 것을 물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놀라며 의아해했다. 마땅히 원한의 이유를 찾지 못했던 것.


한편 지완 역시 연달아 터진 비리자료로 인해 승희마저 엮이게 됨으로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자, 문호의 의심이 자신에게 향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문호에게 ‘내가 누군지 알고 싶으면 한강 공원으로 와라’라는 쪽지를 보내 그를 도발했다.

약속장소를 찾은 문호는 “역시 너였냐”라며 분노했고, 지완은 “나는 당신에게 뼈에 사무친 원한이 있다”며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려고 하지만, 문호는 “네깟게 나에게 무슨 원한이 있든 그건 중요치 않다. 나는 앞으로 너에게 지옥을 보여줄 것”이라며 먼저 칼을 빼들었다.



그러자 지완 역시 이를 갈면서 “그럼 어디 끝까지 가보자. 누가 지옥에 가게 될 것인지”라고 답하면서 본격적인 부자 싸움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지나킴이 자신의 친어머니인 변여사(이효춘)의 행방을 궁금해하며 정원을 찾아왔다가 승희에게 미행을 당하고, 집까지 난입했다. 승희는 아직 변여사와 차옥심(이효춘)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과연 언제쯤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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