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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친엄마를 아직 모르나?" 우희진, 오미희 속인 후 '복수 움직임'

기사입력2016-10-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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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할머니를 구해내야만 해.”

우희진이 속고 속이는 전쟁 속에서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10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윤정원(우희진)이 차승희(오미희)와 그 가족들을 또 한 번 속여 넘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원은 자신의 할머니인 차옥심(이효춘)을 학대하고 있는 승희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휩싸인다. 하지만 지금 당장 옥심을 구해낼 방법이 없는 것을 실감하고 울분을 삼키면서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정원은 홍수혁(장재호)의 간병을 핑계로 집에 드나들었고, 승희는 행여 정원이 옥심과 자신의 대화를 듣고 정원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해했다. 그리고 정원은 이런 이들의 거짓말에 분노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홍문호(독고영재) 앞에서 “저번에 친엄마 찾는 것을 도와주신다고 하지 않았냐. 조만간 찾아뵙겠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안겼다.


정원이 돌아간 이후 문호와 승희, 수혁은 행여 그녀가 진실을 알고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고, 정원 역시 석지완(현우성) 앞에서 자신이 홧김에 경솔하게 행동했다며 후회했다. 그러자 지완은 “그럼 저번에 만난 전 간병인을 이용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조언한다.

다음 날, 정원은 간병인을 만나 “은애(김현주)씨랑 같은 요양원에 있던 친엄마를 찾고 있는데 도와달라”라고 털어놓았고 이를 감시하던 정비서는 즉각 승희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그러자 승희는 ‘윤정원이 아직 은애가 친엄마인 것을 모르는 건가’라며 지완의 의도대로 한결 의심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원은 승희의 집에서 옷에 음식물이 묻었다는 핑계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곧바로 옥심에게로 향했고, 옥심은 친손녀 정원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상봉을 했다.


과연 정원이 자신의 엄마 은애와 할머니 옥심을 승희의 손아귀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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