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의 예언이 적중했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269회에서는 신곡 ‘태풍’으로 돌아온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해 출중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성규는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김희철이 “생색내는 건가?”라며 트집을 잡았다. 데프콘 역시 “피곤하니까 말 걸지 말라?”라고 말해 성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하니가 “5주년 특집 때 성규가 나와서 ‘빨리 정형돈이 돌아와야 한다’라고 했는데, 우리가 그렇게 못마땅했나?”라며 따졌다. 김희철도 “네가 악플 썼어?”라며 흥분했다. 성규는 MC들의 거듭된 ‘규몰이’에 손사래를 치며 난감해했다.
김희철이 “진짜 네 말대로 우리가 없어지고 정형돈이 나오면, 우리 얼굴 어떻게 볼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성규가 “안 보겠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녹화 이후 김희철과 하니가 실제로 하차를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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