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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벌써 7개월!' <몬스터> 강지환-성유리-박기웅의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2016-09-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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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50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가 49, 50회 연속방송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쳤다. 지난 3월 첫방송을 시작한 <몬스터>는 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탄탄한 고정 팬층을 확보하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죽을 뻔한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화상 투혼도 불사했던 강기탄 역의 강지환은 "강기탄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아서 감정이 복받친다."며 모든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족을 모두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꿋꿋하게 복수를 이뤄낸 오수연 역의 성유리는 "오늘 밤에 대본이 나올 것 같고, 내일 새벽에 다시 촬영하러 와야할 것 같다."며 아직 끝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타사 경쟁작이 수차례 바뀌는 동안 한결같이 <몬스터>를 사랑해준 고정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며 "늘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흑화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끝내 수연을 향한 사랑만큼은 변치 않았던 도건우 역의 박기웅은 "많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작업이 끝나니까 더 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몬스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기웅 역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몬스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연기하는 박기웅이 되겠다."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악역 어벤져스의 맹활약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복수극의 끝을 보여준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후속으로는 최지우-주진모 주연의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방송된다.


☞<몬스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전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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