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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리뷰] “가정형편상 여자분은 사양” 애처가 설운도의 파트너 선정 기준!

기사입력2016-09-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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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4년차 설운도가 데뷔 2년차 후배 업텐션 선율과 듀엣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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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추석특집 MBC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데뷔 30년 이상의 선배 가수들과 신인 후배 가수들이 세대를 초월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설운도는 남다른 파트너 선정 기준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자아이돌이 등장하자 설운도는 함께 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상....”이라면서 후보에서 아예 뺐다. ‘애처가설운도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여자아이돌 후배와 팀을 이루기를 꺼려해 여성 청중들의 지지까지 한몸에 안았다.


운도는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업텐션 선율을 마음에 들어하면서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지목했다. 선율에게 전화한 설운도는 내가 누군지 아냐. 설운도 아저씨라고 해 선율을 놀라게 했다.



선율 아우랑 듀엣하고 싶다. 머리가 2:8 되는 것 같아서라는 선정 기준에 선율은 바로 머리를 28의 비율로 가다듬었다. 두 사람은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해 갈채를 받았고, 선율는 대선배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잘했다라는 선배들의 칭찬까지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
, 변진섭, 김완선, 박미경, 신효범, 김종서, 박남정 등 80년대 스타 가수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MBC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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