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남다른 명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3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명불허전 ‘먹방계 지존’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음식 관련 명언을 쏟아냈다.
앞서 윤종신은 “‘먹방의 신’다운 명언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장육부 중에서 위는 유일하게 뇌에서 관여한다’,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위는 늘어난다’라고 한 김준현의 명언을 소개했다.
또한, ‘냉면에 가위질은 죄악! 면에 감히 가위를 대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는 명언도 전했다. 이에 김준현이 냉면, 우동, 라면의 면발을 분석하며 맛 평가를 했다. 입맛을 다시던 문세윤이 “배고프니까 그만해!”라며 김준현의 멱살을 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케첩은 지우개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는 명언이 나오자, 김준현은 “케첩은 퍼서 먹는 것보다 짜서 먹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때 유민상이 케첩을 짜는 소리를 실감 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에는 먹방계 지존 김준현, 먹방계 굴착기 문세윤, 먹방계 신생아 유민상, 먹방 요정 김민경, 먹방 샛별 이수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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