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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리뷰] 임수향, 강형욱에 상담하러 왔다 혼쭐~ 왜?!

기사입력2016-09-1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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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반려견 상담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출연했다.

강형욱은 강아지들의 자율급식을 원한다는 임수향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임수향은 혼자 사는데 “드라마 촬영 등으로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임수향이 설명을 할 때마다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는 모습으로 “그래서 밥 줄 시간도 없는 거냐?”며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무서운 선생님한테 혼나는 듯 당황했고, 강형욱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소파에 앉아 있는 임수향에게 강아지가 올려달라고 하자 임수향은 강아지를 안아 올렸고, 급식에 대해 설명하던 중 그 모습을 본 강형욱은 하던 말을 끊고 “강아지 안을 때 앞다리 잡고 들면 되게 아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후 임수향은 습관처럼 또 다시 강아지의 팔을 들고 안아 올렸고, 강형욱이 바로 “또 앞다리 잡고 올렸다”고 지적하자 “죄송하다. 미안하다”며 당황한 듯 강아지를 향해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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