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이 파양 당한 강아지 사연에 분노했다.
3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고민 상담소'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과거 파양을 당한 경험이 있는 강아지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견주는 한 살 때 주인에게 버려져 애견 카페로 파양이 됐고, 애견 카페가 폐업을 하면서 방치되다 현재의 주인을 만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특히 강형욱은 견주가 입양 당시 강아지의 몸무게가 현재보다 5키로나 적은 14키로였다는 설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형욱은 “이해가 안 된다. 살아있는 강아지한테 거기가 망했다고 해서 거기를 안가고 밥을 안 주고 관리를 안했다는 거냐”며 속사포로 말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그로 인해 식탐이 강해졌다는 견주의 설명에 강형욱은 상태 진단에 나섰고, 먹는 거 앞에서 주인의 눈치를 보며 침울해 하는 강아지의 모습에 강형욱은 강아지와 함께 침울해진 모습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