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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현장] 장혜진-기보배-최미선, 양궁 세자매의 비하인드? "우승은 초콜릿"

기사입력2016-08-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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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우 올림픽> 취재를 위해 현장으로 간
iMBC의 SNS 담당자가 직접 보내오는 현장 리포트입니다.



대한민국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을 이룬 국가대표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이 MBC 리우 현지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이 날 진행을 맡은 이성배, 이재은 아나운서는 양궁 세 자매의 경기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 방송은 iMBC ‘해요TV’를 통해 실시간 질문을 받으며 MBC 채널만의 소통 방송을 이어나갔다.



해설위원 경험이 있는 기보배 선수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방송 경험이 적은 장혜진, 최미선 선수는 촬영 초반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로의 별명을 깜짝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장혜진-기보배 선수의 속마음과 2관왕 달성 후 장혜진 선수의 기분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장혜진 선수는 개인전 우승을 초콜릿으로 비유하며 우승의 달콤함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자 대표팀 막내 최미선은 준결승전에 누구를 응원했냐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리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선수는 귀국 후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혀 그 간의 노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짐작하게 했다. 이번 올림픽 개인전 우승을 놓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미래 최미선 선수는 "아직 배고프다."는 말과 함께 2020년 도쿄 올림픽 도전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금의환향만을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 양궁 팀은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현재를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권도, 레슬링 등 새롭게 등장하는 종목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은 MBC에서 함께 할 수 있다.










iMBC연예 정규환 | 사진 정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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