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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종합] 8월 극장가 장르 영화 대격돌! <고스트버스터즈> <터널> <스타트렉 비욘드>

기사입력2016-08-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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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8월 극장가에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부터 재난 드라마 <터널>, SF 액션 <스타트렉 비욘드>까지 다양한 장르영화가 출격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 응답하라 1984 & 복고 코미디 <고스트버스터즈>
먼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1984년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를 사로잡은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으로, 당시 전세계 약 3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한 원작의 흥행에 힘입어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SF 코믹 블록버스터. 과학과 유령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요소를 결합시킨 독특한 설정 속에 유령 잡는 고스트헌터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재기 발랄하게 그려낸 <고스트버스터즈>는 32년이 지난 2016년에 코미디 장인 폴 페이그 감독의 연출로 새롭게 탄생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리부트를 통해 여성 주인공들과의 호흡을 원했던 폴 페이그 감독은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스파이> 등을 통해 환상적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 코미디 여왕 멜리사 맥카시를 비롯해, 미국 코미디쇼 의 대표 배우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를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로 내세우며 유쾌한 코믹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헌터들을 돕는 금발 섹시 비서 ‘케빈’을 연기한 할리우드 최고 섹시남 크리스 헴스워스의 180도 연기 변신과 원작의 추억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유령들의 등장, “고스트버스터즈!”를 외치는 OST, 그리고 스펙터클한 스케일은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이처럼 색다른 코미디와 블록버스터의 만남을 예고한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는 오싹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는 관객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다.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는 오는 8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 스펙터클 재난 드라마 & 블랙코미디 <터널>

영화 <터널>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재난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는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가 집에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힌다.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러티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대형 터널의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히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는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 속에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은 분열되기 시작한다.
<터널>은 제 49회 스페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 69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피아짜 그란데(The Piazza Grande) 갈라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의 조합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터널>은 오늘 개봉이다.


#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

이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SF 액션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3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와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IMAX 3D & 4DX 개봉을 확정 지은 <스타트렉 비욘드>는 캐나다 밴쿠버 채석장에서 촬영된 행성 ‘알타미드’의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이미지, 그곳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전투 액션, 함장 ‘커크’의 시리즈 최초 바이크 액션은 4DX 모션체어의 움직임과 진동의 강도 차이를 활용해 실제 전투에 참여한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 짜릿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3세기 최첨단 기지 ‘요크타운’은 미래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테크놀로지가 가미된 이동 수단으로, 거대한 미래 도시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나게 담아낼 것이다. 또한 사상 최강의 적 ‘크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도 지지 않고 마지막 반격을 이끄는 캡틴 ‘커크’와 대원들,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제이라’의 강렬한 존재감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의 한계를 넘는 이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이렇듯 IMAX 3D, 4DX 개봉을 확정해 궁금증을 배가시키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올여름 상상을 뛰어넘는 오감만족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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