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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개봉하는 하정우의 <터널> vs 수애의 <국가대표2> 당신의 선택은?

기사입력2016-08-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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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2>의 수애와 <터널>의 하정우가 각기 다른 ‘감동’ 코드를 통해 연기 대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대표2>의 수애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리지원’역을 맡아 스포츠 영화 특유의 벅찬 환희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터널>의 하정우는 평범한 자동차 세일즈맨이자 한 가정의 가장 ‘정수’역을 맡아 깊은 부성애를 선보인다. 이번 연기 대결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국가대표>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수애와 하정우가 동시기 개봉을 앞둔 <국가대표2>와 <터널>에 출연하며, 흥행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 8월 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에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국가대표2>의 수애와 <터널>의 하정우는 같은 듯, 다른 감동 코드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국가대표급 여배우 수애, <국가대표2> 통해 연기 인생 최초 스포츠 영화 도전!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국가대표2>에서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리지원’ 역으로 분한 수애는 완벽한 감정 연기와 배우들과의 국대급 팀워크로 스포츠 영화가 주는 특유의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그녀는 부상도 불사한 연기 투혼과 더욱 깊어진 감정 열연을 통해 매 경기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몰입과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스하키 실력뿐 아니라 ‘리지원’만의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수애는 본격 촬영에 앞서 3개월 동안 사전 아이스하키 특훈을 강행했으며, 솔선수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국가대표2>는 가족보다도 더욱 끈끈한 선수들간의 우정과 아이스하키 경기 승패에 관계 없이 뜨거웠던 그들의 열정을 담아낼 수 있었다. 수애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강한 느낌이 왔다. 가족의 갈등부터 친구간의 우정까지, 모든 감정을 영화 속에서 느낄 수 있고, 이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국가대표2>가 전해줄 벅찬 환희와 감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더욱이 8월 5일에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의 열기까지 가세해 과연 <국가대표2>가 흥행에 도움이 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터널> 하정우, 절절한 부성애로 따뜻한 감동 선사한다!
<국가대표>에서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던 하정우가 <터널>로 돌아왔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정수’역을 맡은 하정우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가족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진정성 있는 부성애를 연기했고, 이를 통해 절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도 하정우는 특유의 신들린 먹방을 선보였다는데 특히나 개사료에 도전한 그의 열연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최근 휴가지에서 많은 교통사고 소식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 <터널>은 많은 현실감과 공감대를 느끼게 해 주리라 예상되며 천만요정 오달수가 <국가대표2>에 이어 <터널>에도 출연하기 때문에 그의 감초 연기 또한 관람포인트로 꼽힌다.

‘감동’이라는 공통된 코드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영화 <국가대표2>와 <터널>은 수애와 하정우의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기대케 한다. 한편, 명불허전 인생 연기를 보여줄 수애의 <국가대표2>는 오늘 8월 10일(수)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영화사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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