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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리뷰] 이상우, 이필모 구하려던 김소연 대신해 사고 위기!

기사입력2016-07-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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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가 김소연을 대신해 사고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기억을 잃고 길을 헤매는 유현기(이필모)를 구하기 위해 도로에 뛰어든 봉해령(김소연)을 대신해 사고 위기에 처한 서지건(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의 납골당에서 용서를 빈 해령은 현기에게 돌아간다. 해령으로선 그것만이 서진이에게 미안함을 갚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현기는 "나 아직 너한테 죽어가는 환자가 아니라 남자였으면 좋겠다."라며 해령을 거부하지만 해령은 현기를 살리겠단 의지를 꺾지 않는다.



현기는 해령이 들을까 소리를 죽이며 구토하고 잠을 깬 해령이 자신을 환자 취급하는 것에 비참함을 느낀다. 현기는 고통과 심적인 괴로움으로 해령에 폭언하고 이에 해령 또한 지지않고 "지난 과거를 후회한다"며 악 쓴다.

한편, 숙녀가 없는 집안엔 곳곳이 숙녀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삼봉도 내심 숙녀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그때 숙녀의 대리 변호인이 방문해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한다. 삼봉은 숙녀를 도발하기 위해 '만사성'에 머물고 있는 숙녀에게 침대를 버린다고 말한다. 이에 숙녀는 "새 집에 침대가 필요했는데 잘 됐다"며 삼봉을 약올린다. 미순과 함께 돈을 모아 집을 구한 것. 숙녀는 "하루가 다르게 망가지는 몸뚱이로 더는 시동생에 영감 뒷바라지 하면서 살고싶지 않다"며 식구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현기는 해령을 거부하는 것도 잠시 해령의 정성을 보며 그에 대한 고마움에 자신 또한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편의점에서 지건을 마주친 현기는 해령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지건은 해령이 사람들과 섞여지내고 있는 모습에 안심한다. 꾸준한 재활 치료로 손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지건은 현기의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숙녀는 경옥에 현기의 상태와 그로 인해 해령이 함께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분개한다. 숙녀는 서진이를 잃었을 때 패닉을 일으켰던 해령을 떠올리며 경옥에게 해령을 놔달라고 빈다. 그때 외출했던 해령과 현기가 돌아오고 해령은 돌아가지 않겠단 고집을 부린다. 숙녀는 "내 딸이 진흙탕에 뛰어든다는데 애미가 어떻게 깨끗한 길로 다니겠냐. 여기서 다같이 살자"며 드러눕는다. 현기는 딸이 안타까워 눈물 흘리는 숙녀에게 용서를 빌고 해령 또한 숙녀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린다.


삼봉은 혼자 저녁을 먹는 처지가 되고, 말은 못하지만 외로움을 느낀다. 삼봉은 식구들이 숙녀와 미순과 함께 만사성에 모여 있는 것을 목격한다. 쓸쓸하게 돌아온 삼봉은 고등학교 동창과 저녁을 먹겠다던 삼숙이 민석과 함께 있는 것에 분개한다. 하지만 삼숙이 민석의 편을 들며 삼봉을 막아서고 삼봉은 자식들보다 아꼈던 동생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현기와 경옥은 해령의 생일을 맞아 선물과 생일상을 준비한다. 해령의 생일 선물을 사러간 현기는 이상 증세로 기억 상실이 나타나고 길을 헤맨다. 현기는 해령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해령은 현기를 찾아 헤맨다. 해령은 도로 한 가운데에 불안한 얼굴로 서있는 현기를 발견하고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지건이 나타나 해령을 구한다.

현기의 수술을 앞두고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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