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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의사 변신 한효주! MBC 드라마 속 미녀 여의사 계보 잇는다

기사입력2016-07-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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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6년만에 〈W〉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가 선택한 역할은 바로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 차 오연주. 초짜 의사에다 여기저기 치이는 게 일상이지만 정 많고 오지랖 넓은 성격으로 병원 사람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그간 여러 배우들이 드라마를 통해 의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한효주 역시 이미지 변신과 드라마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W〉 첫방송에 앞서 흰 가운으로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던 MBC 드라마 속 여의사들의 계보를 살펴봤다.



〈Dr. 깽〉 한가인
한가인은 〈Dr. 깽〉에서 할말은 꼭 하는 성격이라 왕따를 당하기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천방지축 캐릭터 김유나를 연기했다. 데뷔 후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던 한가인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특별히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시절의 미모까지 확인할 수 있다.



<뉴하트> 김민정
수능 만점, 의과대학 수석 입학 및 졸업 등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똑부러진 남혜석을 통해 김민정은 당차고 지적인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여기에 점차 동료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인간미를 더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까지 거머쥐게 됐다.



<메디컬 탑팀> 정려원
정려원은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메디컬 탑팀>을 통해 흉부외과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독종 의사 서주영으로 변신했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무서운 호랑이 선배지만 여러 갈등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으로 닮고 싶은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을 들었다.




<킬미 힐미> 황정음
<골든타임>에서 한 차례 의사로 성공적 변신을 마친 바 있는 황정음이 <킬미 힐미>에서 또 한 번 색다른 의사로 거듭났다. 그간 드라마에서는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오리진을 연기한 황정음은 수술실이 아닌 일상에서의 치유까지 따뜻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한효주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W〉는 오늘(2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출처=각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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