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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 4가지 관전포인트 공개!

기사입력2016-07-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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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히트다 히트' 저작권을 둘러싸고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며 또 다시 판을 키우게 됐다.

멤버들의 사소한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된 다툼이 크게 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게는 소시지 빵점과 문익점 애드리브를 두고 갑작스럽게 시청자 투표가 시작되어 수험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고, 크게는 길의 방뇨사건을 바탕으로 가상 재판이 벌어져 '오 마이 텐트'와 '알래스카 김상덕 찾기' 특집으로 이어지기도 했던 것.

이렇듯 뜬금 없이 시작됐던 특집들이 대부분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던 바, '히트다 히트' 분쟁조정위원회 특집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번 특집의 주 관전포인트는 무엇이 될 것인지 4가지로 압축해봤다.



#1 실제 전문가들의 투입


'죄와 길' 특집 당시 실제 변호사 두 명은 각각 원고와 피고 쪽에서 힘을 보태며 법정 다툼의 현실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증거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직접 연구원이 등장하는 등 여느 재판 못지 않은 모양새를 갖췄다. 이렇듯 각 분야 전문가들은 현실과 콩트를 넘나드는 <무한도전> 판 전쟁에 꼭 필요한 존재. 이번 '분쟁조정위원회'에는 특별히 저작권과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인 6명의 변호사가 투입돼 더욱더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2 멤버들의 폭로전


일단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면 허물없이 지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특성 상 상대를 누르기 위해 본래 사건과는 아무 상관 없는 폭로전들이 난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히트다 히트' 분쟁의 당사자인 박명수와 하하는 열띤 토론을 펼치다 둘 사이에 오고간 메시지까지 직접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고. 과연 이 '분쟁조정위원회'가 상처뿐인 싸움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분쟁을 조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깜짝 게스트의 등장

과거 재판에서는 의외의 게스트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사건의 목격자인 제작진을 비롯해 평소 멤버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측근들까지 그 범위도 다양했다. 현재까지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수많은 인물들이 자신이 '히트다 히트' 원조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실제 '분쟁조정위원회'에 등장해 깜짝 재미를 선사할 인물은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 반전 있는 결말

치열한 공방전 못지 않게 기대되는 대목은 바로 이 분쟁의 결말이다. 단순히 박명수와 하하 중 '히트다 히트'의 주인이 누구일지를 가리기엔 이미 너무 멀리 온 상황. 또 이 문제는 이제 두 사람만의 저작권 분쟁이 아닌 제3자들의 개입까지 피할 수 없게된 상황이기 때문에 해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죄와 길' 재판이 양측 모두의 잘못을 인정하며 서로에게 벌칙을 지정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던 것처럼 이번 '분쟁조정위원회' 역시 '히트다 히트'를 뒤이은 새로운 특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갑작스럽게 불붙은 이 '히트다 히트' 논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는 23일(토)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해보자.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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