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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리뷰] 병세 깊어진 이필모, 기억상실 증상 보여…'김소연 흔들리나'

기사입력2016-07-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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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가 기억상실 증상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의 병세가 깊어져 기억 상실 증상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건은 불안한 앞날도 잠시 잊을만큼 아름다운 해령의 모습에 넋을 놓는다. 지건과 해령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전하며 더욱 애틋해진다. 해령은 지건의 친모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산소를 방문해 인사드리기로 약속한다.



한편, 만호는 미순에게 연락을 받고 세리를 보호하고 있는 경찰서로 향한다. 세리는 "나를 남자로 사랑하긴 했냐"고 묻는 만호에 되물으며 "오빠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다. 오빠한테 미순 언니는 피부다. 있을땐 모르지만 떼내면 아프다"고 직언한다. 이에 만호는 "어딜 가든 잘 살고 다신 내 눈 앞에 띄지말아라"며 얇은 옷을 입고 있는 세리에게 제 옷을 벗어 둘러주는 것으로 완전히 이별한다.

곧장 귀가한 만호는 아침 식사 중인 식구들 앞에서 "피랑 상관없이 우리는 내 아들이다. 내가 키우겠다"고 선언한다. 삼봉의 윽박 앞에서도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현기는 데이트를 마치고 즐거워보이는 지건과 해령을 마주친다. 현기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해령에게 다가가 "여보, 내가 또 늦었다. 미안하다"며 손을 잡는다. 순간적으로 기억을 잃은 듯 보이는 모습에 지건은 이미 짐작한 듯 현기를 바라보고 기억이 돌아온 현기는 충격에 빠진다.



현기는 장마를 알리는 기상예보에 무언가를 떠올린 듯 해령에 전화하지만, 그 무렵 해령은 지건의 친모 산소에 인사드리기로 약속해 지건과 통화중이었다. 후에 해령은 만호로부터 현기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는다. "서진이 학교에 간다나. 말도 안 되는 얘기하면서 사라졌다"는 만호의 말에 해령은 지건과의 약속에 망설이지만 결국 현기를 찾아나선다.


그 시간, 현기는 초등학교 앞에서 서진의 우산을 든 채 서진이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도착한 해령이 현기를 발견하곤 "여기서 뭐 하냐"고 묻자 "우리 서진이가 안 나온다. 비 맞고 먼저 갔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한다. 더욱 깊어지는 현기의 병세를 보며 해령은 눈물을 흘린다.

갈수록 전개에 기대를 모으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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