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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면가왕 '흑기사'가 선택한 '제발', 다른 가수들이었다면? [같은곡 다른느낌]

기사입력2016-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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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호소력을 담은 필승의 노래!’

지난 3일(일) MBC <복면가왕>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무려 ‘음악대장’을 누르고 가왕이 된 ‘하면된다’를 꺾은 새로운 가왕은 바로 ‘흑기사’였다. 역대 가왕 최초로 정장을 차려입은 신사적 이미지의 그는 남다른 실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흑기사의 열창이 더욱 뜨거워진 것은 바로 3라운드 곡을 선보였을 무렵이었다. 그는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절절한 호소력과 더불어 본인만의 미성을 과시하면서 많은 찬사를 자아냈다.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들국화-제발’::

1986년 발매된 그룹 들국화의 2집에 수록된 ‘제발’은 최성원이 작사작곡을 맡으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독특한 음색의 보컬 전인권을 중심으로 뭉친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제발>, <사랑한 후에> 등 명곡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1980년대 후반의 한국 대중음악의 부흥을 이끌어냈다.


그렇다면 MBC 무대 속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은 어떻게 이 명곡을 소화했을까. 실력파 가수들이 꾸민 호소력 짙은 무대들을 만나보자.


▶ 가장 완벽한 무대는 역시 '원곡'이죠? 들국화 - 제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독보적인 보컬 음색을 자랑하는 전인권, 들국화의 대표곡이기도 한 '제발'은 앨범 발매 당시부터 대중들에게 '명곡의 힘'을 제대로 선보였다. 시적인 스토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만나는 듯 기승전결이 더해진 그들의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잠자는 열정을 깨운다.


▶ 직구처럼 날아오는 진심을 담은 열창! <나는 가수다> 속 하동균 - 제발


하동균이 전설의 명곡을 향한 과감한 도전장을 던졌다. 강렬한 대비를 준 조명 속에 등장한 하동균의 무대는 그의 이름 석자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눈을 감고 열창하는 하동균의 '제발'은 마치 직구처럼 절절한 호소력을 자랑한다.


▶ 원조 보컬 전인권만큼 독특해! 유일무이한 음색의 소유자자, 김바다 - 제발


명곡과 명보컬이 만났다! <나는 가수다> 최고의 10인 가수전에 이름을 올린 시나위가 들국화의 노래에 도전했다. 거친 느낌보다 부드러움을 더한 보컬 김바다의 열창은 판정단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한 소절만으로도 소름! 이런 감성, 만나봤어요? <복면가왕> 속 날벼락 - 제발


알고 보니 '제발'은 필승의 노래였던 것일까. <복면가왕> 속 흑기사보다 먼저 날벼락이 선곡한 '제발' 역시, 당시 막강한 상대 모기향을 꺾은 승리의 곡으로 자리했다. 날벼락의 '제발'은 듣는 이들의 호흡마저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듯 쫄깃한 강약조절을 자랑한다.


▶ 비켜라, 새 가왕이 왔다! <복면가왕>의 새로운 가왕! 흑기사 - 제발


때론 부드럽게, 때론 거칠게! 새롭게 <복면가왕> 판정단을 사로잡은 가왕, 흑기사가 '제발'로 남다른 행보를 예고했다. 그의 3라운드 곡으로 등장한 '제발'은 힘있는 목소리와 호소력으로 하여금, 마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듯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앞으로도 MBC 속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iMBC연예 차수현 | 영상 MB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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