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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맨유행 확정! "나의 다음 도착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사입력2016-07-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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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 즐라탄! 즐라탄이 인스타그램에 맨유행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맨유맨' 즐라탄! 즐라탄이 인스타그램에 맨유행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즐라탄 맨유 이적, EPL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맨유맨 즐라탄이 뜬다!'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소식을 스스로 알렸다.


즐라탄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맨유 엠블럼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세상이 알아야 할 때가 왔다. 나의 다음 도착지는 맨유다"라며 맨유행이 확정됐음을 밝혔다.



즐라탄의 맨유행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체적인 연봉과 함께 1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즐라탄이 직접 맨유로 향한다는 글을 남기면서, 맨유 구단이 곧 공식적인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즐라탄은 유로 2016 참가로 맨유행에 대한 말을 아껴왔다. 하지만 스웨덴이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일정을 마치면서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됐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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