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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 "사람들의 연애고민 잘 들어준다"

기사입력2016-06-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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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는 사실 연애 상담 선생님?

29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4집 '내사노사' 돌아온 장기하와 아이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DJ 김신영은 "내사노사라는 노래는 어떻게 만들게 된 건지 궁금하다."라고 물으며 제목의 비하인드를 물었고, 장기하는 "연애상담을 해주다 만들게 된 노래이다. 사실 나는 연애상담을 굉장히 잘한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의 비웃음에 장기하는 "멤버들한테는 잘 안 하지만 연애상담을 잘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봐도 말을 너무 잘 하고 이렇게 말만 하면 다 잘 될 것 같은데 막상 내가 하면 하나도 잘 되는 게 없다. 모두가 자기 사랑에는 곤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노래이다."라고 대답했다.

장기하의 대답에 DJ 김신영은 "맞다. 그리고 꼭 연애상담 잘하는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그렇게 오열을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스타뉴스팀 | 화면캡쳐 MBC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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