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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축구종가 잉글랜드 기죽이는 웨일스 '베일'의 시원한 왼발 프리킥!(유로 2016)

기사입력2016-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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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도 막아내지 못한 시원한 프리킥이었다.

16일(목) 밤 10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는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의 역사를 쓰는 웨일즈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맞아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2-1의 아쉬운 기록으로 조별 선두를 잉글랜드에 내줬다. 하지만 웨일즈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의 활약은 눈부셨다.

'유로 2016'의 자세한 경기일정과 경기결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장면은 MBC 유로 2016 사이트 (//euro2016.imbc.com/)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잉글랜드는 시작부터 압도적인 공 점유율로 스리백 수비로 맞서는 웨일즈의 골문을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웨일즈는 베일의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 획득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잉글랜드는 스터리지와 제이미 바디를 투입하며 강수를 뒀고, 후반 11분 스터리지가 올려 찬 크로스를 바디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동점이 되자 웨일즈의 수비는 더욱 촘촘해졌고, 잉글랜드는 선수교체 카드까지 사용하며 총력을 다했지만, 경기종료 시간이 다할 때까지 이렇다할 역전의 기회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기회는 추가시간에 주어졌다. 공을 잡은 스터리지가 웨일즈의 수비 라인을 연속으로 무너뜨리며 쐐기골을 꽂아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17일(금) 새벽 열린 C조 2차전에서는 2차 세계대전의 악연으로 얽힌 독일과 폴란드의 경기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여부를 단정지을 수 없게 됐다.
'유로 2016'의 모든 경기는 지상파 채널 MBC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PC-'iMBC 스포츠 온에어'와 모바일-'해요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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