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때와 달라진 우산 쓰는 법?

기사입력2016-06-16 15:05

<운빨로맨스>와 <응답하라 1988>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16일(목)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류준열은 전작인 <응답하라 1988> 때와 달라진 우산 잡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준열은 과거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우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끈이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던 일을 회상하며, 스태프들도 "우산을 잡아도 이렇게 잡냐."며 웃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류준열은 특별히 <운빨로맨스>에서는 우산 끈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기도 했다.

실제 방송에서도 보늬(황정음)와 수호(류준열)의 엇갈린 감정이 폭발했던 이 장면은 우산 끈의 방해 없이 무사히 완성되었다. 특히 이 장면은 키다리 아저씨같은 수호의 다정함이 드러남과 동시에 애절한 눈빛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한편, 류준열의 생활밀착연기로 새로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를 완성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