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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다큐 <위대한 한끼> ‘심사위원 대상’ 노미네이트! ‘아시아 작품으로 유일!’

기사입력2016-06-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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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맹활약 하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콘텐츠파워를 인정받았다.

2015년 12월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한 끼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위대한 한끼>가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Banff World Media Festival) The Rockie Awards에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부문 로키상(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심사위원 대상’(Grand Jury Prize)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LG전자의 지원으로 중국 SMG와 공동 제작된 MBC 다큐 <위대한 한끼>는 전체 결선 진출작 가운데 총 4작품만을 선정하는 ‘심사위원 대상’ 파이널리스트작으로 선정되었고,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경쟁 작품으로는 <상어> (환경/자연다큐 부문: 영국 BBC), <왕좌의 게임> (드라마 부문: 미국, HBO) ,<위어드우드 저택에서의 이상한 이야기> (어린이 인터렉티브 콘텐츠 부문: 캐나다 올 플레이 노 워크)가 함께 올랐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은 드라마, 코미디, 어린이, 다큐멘터리, 디지털 등 총 2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40여 개국에서 1000여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350여명의 국제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32개 작품이 치열한 경쟁 끝에 결선에 진출했다.


1990년 MBC <해외 입양아>(고장석 연출), 2007년 MBC <너는 내 운명>(유해진 연출)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상' 수상과 ‘심사위원 대상’에 노미네이트된 <위대한 한끼>는 MBC의 콘텐츠가 큰 경쟁력을 가지고 전 세계 방송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큐멘터리 <황하>, <북극의 눈물>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메시지 전달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조준묵 PD는 “음식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좋은 것, 맛있는 것, 잘 먹고 돌아다닐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적도에서 북극까지 굶으면서 다닌 제작팀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특히 누구보다 먼저 컴컴한 얼음 굴속으로 들어간 이영관 카메라 감독의 비장한 얼굴이 생각납니다. <위대한 한끼>는 한 끼의 소중함, 중요함에 대한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쉽고 간단한 한 끼일지 모르지만 이 지구상엔 아직도 한 끼를 이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현지에서 소감을 전해왔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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