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력을 가진 녀석이 왜 수행기사를....?”

현우성과 독고영재의 엇갈린 부자관계가 서로에 대한 의심을 키워갔다.

8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문호(독고영재)가 지완(현우성)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이날 문호는 우연히 지완이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의문을 품게 된다. 그는 곧장 사람을 시켜 지완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만, 그에게 꼬리를 잡혔다.


문호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에 옥심(이효춘)의 수행기사로 들어가게 된 지완은 결국 어머니에 대한 사실만 숨긴 채 자신의 정보를 문호 쪽으로 보내게 됐다. 이에 문호는 “이런 이력을 가진 녀석이 왜 수행기사를 하냐”며 지완의 화려한 이력을 보고 의심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이어 문호는 지완과 밀담을 나누는 옥심의 모습을 보게 되고, “많이 신뢰하시는 것 같은데, 세상이 너무 흉흉하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지만 옥심은 충분히 믿을만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현재 옥심은 지완을 통해 딸 은애(김현주)에 대한 행방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승희(정애리)와 문호 등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이처럼 가족들간의 엇갈리고 비밀이 많은 사연들이 서로에 대한 의심만 더욱 키워가는 상태로, 과연 문호가 지완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모른 채 어디까지 몰아붙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정원이 자신의 양엄마가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으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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