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가 신종 수법으로 슬리피를 꼬드기는 데 성공했다.
5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텃밭 농산물 수확을 위해 슬리피를 끌어들였다.

“일은 못할 것 같은데 내 고기를 뺏어먹진 않을 사람”으로 명단을 고민하던 이국주는 슬리피에서 전화를 걸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맛있는 거 먹고 같이 운동하자”라면서 슬슬 덫을 놓았다.
“고기 좋아한다”는 슬리피에게 이국주는 “요즘 새로 나온 운동이 있다. NS(농사) 스트레칭이이라고. 같이 운동하고 밥도 먹자”라고 제안했다. 슬리피는 “새로 나온 운동이냐”라면서 냉큼 제안을 받아들였다.

스케줄을 마치고 오느라 풀세팅한 모습의 슬리피를 보고도 이국주는 “남자가 왔는데 안 설레는 사람은 오빠와 김영철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슬리피는 “나한테 마음 있는 거 아니냐”라며 설레발치고, 이국주는 “가서 보면 내 마음이 어떤 지 알 거야”라고 응수하면서 텃밭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은 이국주와 슬리피의 텃밭 수확, 한채아의 댄스 수업, 김영철의 팬미팅 등이 펼쳐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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