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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그 반지..." 악녀 강성미, 갈수록 더한 '도 넘은 질투심'

기사입력2016-05-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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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지, 형부가 줬어?”

악녀 강성미의 질투심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12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차경주(강성미)가 다정한 윤정원(우희진)과 이영훈(서우진) 부부의 모습에 격분하면서, 영훈의 엄마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하고 영훈을 집에 불러들이는 등 차근차근 덫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주는 정원에게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반지를 선물하는 영훈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자신에게는 냉랭한 영훈이 정원에게는 다정하게 사랑을 속삭이자 분노한 경주는 급기야 정원에게 급하게 연락해 두 사람의 이벤트를 파토내기에 이른다.


영훈은 경주에게 불려갔다가 만취한 채 돌아온 정원의 모습을 안타까운 듯 지켜보면서 ‘차경주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차마 말하지 못하겠다’며 경주를 아끼는 정원을 걱정했다.


다음날 과음을 한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정원의 반지를 보게 된 경주는 “잠깐 봐도 되겠냐”라며 반지를 가로챘다. 이어 정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주는 자신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면서 영훈과의 행복한 시간을 상상한다.

하지만 이내 현실로 돌아오자 다시 질투심에 사로잡혔고, 정원이 준 해장국을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며 표독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경주는 영훈의 엄마 박미선(박정수)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하면서 영훈을 사로잡기 위해 뒤에서 덫을 준비한다.


또한 이날 고모 차옥심(이효춘)에게 영훈을 소개시키기 위해 일부러 사원과의 일대일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경주가 그를 집에 초대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옥심의 운전기사가 갑자기 그만두게 되고, 마침 옥심의 손자 홍수혁(장재호)이 석지완(현우성)을 운전 기사로 오해하게 되면서 지완과 차씨 집안의 인연을 예고했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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